제 목 : 현대차노조, 정리해고자 리콜 요청

-27일부로 무급휴직자 전원복직에 따라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정갑득)가 지난해 고용안정투쟁으로 발생된 무급

휴직자가 전원 현장복귀하자 정리해고자 리콜(재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올 임단협 합의내용중 정리해고자 리콜을 위한 협정서

를 통해 “정리해고자는 무급휴직자 복직완료후 6개월이내까지 복직 및 계열

사 재취업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며 신규인원 채용시 직군 등을 고려하여 노

동력 제공에 문제가 없는 한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합의한 바 있

다.

또 노조 사무실앞에 식당여성조합원 등이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따라

노조가 28일 회사측에 이같이 요청하게 된 것. 노조측은 “회사가 2천년 생

산 및 판매계획을 금년대비 30%이상 상향조정하고 있고 2천년도 신규인원

소요가 상당부분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이 정리해고자 리콜을 하는

데 적절한 시기”라며 회사가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주문했다.

노조는 기본적으로 생계대책위에 포함돼 있는 133명의 남성 정리해고자들

의 복직을 우선 추진하고 이후 144명 식당여성조합원에 대한 원직복직에 힘

쓰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 문제에 대해 회사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진 않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12.29

[발 행 처] (주)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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