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노조들 “대우차 해외매각 반대”
완성 4사노조 연대투쟁 나서…공기업화 주장
다국적 기업 GM이 대우자동차 인수를 추진함에 따라 자동차 완성4사 노조가 대우차·쌍용차 해외매각을 반대, 공기업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금속산업연맹(위원장 문성현) 소속 ‘대우·쌍용자동차 해외매각반대 완성차노조 4사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지난 12월30일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분별한 해외매각 정책을 결사반대하며 대우차·쌍용차를 공기업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맹과 공대위는 또 “정부의 대우차 해외매각에 반대하는 모든 노동자, 양심적인 학계, 시민운동단체와 연대해 (가칭)한국자동차산업 살리기 범국민운동본부를 구성, 범국민적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대위에는 기아자동차노조(위원장 신승철), 대우자동차노조(위원장 추영호), 쌍용자동차노조(위원장 유만종),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정갑득)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같은 날 공대위는 연맹위원장과 간담회 겸 대표자회의를 열어 향후 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공대위는 연맹소속 투쟁단위로서 활동하기로 했고 총선전 해외매각 강행시 총력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향후 투쟁방안은 1월12일 연맹중앙위, 1월22일 연맹대의원대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키로 했다.
이재철/leecc@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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