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드디어 민주노동당 창당대회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서… 진보정치의 힘찬 닻 올려
민주노동당이 출범한다. 민주노동당 창당준비위원회(상임대표 權永吉)는 1월 30일 오후 1시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서 창당대회를 열고 민주노동당을 공식 창당한다. 총 3500여명의 당원과 시민이 모인 가운데 열릴 창당대회에서는 권영길 씨를 당의 대표로 선출할 예정이다.
대회는 ’80의 힘, 세상을 바꾸는 민주노동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치러지는데 이는 소위 ’20대80의 사회’에서 소외된 80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기 위한 민주노동당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축전이 답지했는데 프랑스 사회당, 남아공 집권당인 SACP 등 수십국의 진보정당에서 축전을 보내왔다. 특히 대만노동당에서는 직접 특사를 파견하여 축하의 뜻을 전한다.
한편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지는데 개막식에는 꽃다지가, 폐막식에는 윤도현밴드가 축하공연을 하고 현대무용가 이유미, 노동문화예술단 일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날 창당대회에 앞서 민주노동당 여성당원들은 여성당원대회를 열고 기성정당과 달리 이미 여성할당제 30%를 실현한 민주노동당의 당원답게 ‘여성의 정치적 진출’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다. 대회준비위원회에서는 200평 규모의 탁아방을 설치하고 오십명의 탁아자원봉사자를 배치하여 남녀를 불문하고 창당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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