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지지를 위한 시민단체 연대회의가 KBO측에 선수협 인정과 성실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대회의는 또 KBO측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을 하기로 했 다. 선수협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결사의 자유 침해인 만큼, 이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물론, 현행 통일계약서의 부당약관 문제를 공정 거래법 위반 등으로 제소하겠다는 것. 연대회의는 이런 입장을 갖고 박용오 KBO 총재와의 면담을 요청하기로 했다.

한편, 선수협 대표자들은 17일 제도개선위원회 설치를 조건으로 선수협 구성을 시즌 이후로 연기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KBO측이 종전의 입장 을 되풀이해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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