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노총이 다음주께 총선 등 현안에 대한 공동협의를 갖게 될 것으로 보 인다.
당초 민주노총은 18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공동대응을 펼 것을 제안할 예정이었으나 우선 양 조직 실무협의 를 거치기로 함에 따라, 이날은 공문만 전달했다. 제안문에서 민주노총은 “노정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노동법 개정약속도 일방적으로 파기한 현 정권 을 심판하고 여야 보수정당 후보공천 거부 및 공동투쟁을 양대노총이 전개 해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간담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측은 공동투쟁은 어느 한쪽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 는 것은 옳지 못하며 우선 실무자들이 만나서 연대목표나 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 최대열 한국노총 홍보국장은 “민주노총이 민주노동당 을 지지하기로 했고 한국노총은 위원장의 민주당행이 결정된 상황에서 양 조직이 처해있는 정치적 입장이 달라 무리하게 추진될 순 없을 것”이라며 “다만 산적한 노동현안이 있는 속에서 양조직이 총선을 포함해 현안에 대한 연대를 모색할 필요성은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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