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22일 이번 총선에서 반노동자 후보에대해 낙선운동을 펼치려던 방침을 변경, 낙선운동 대신 노총 후보 및 친노동자 후보에 대한 당선 또는 지지운동만 하기로 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21일 총선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한 결과 당초 24일로 예정됐던 낙선운동 대상자 발표를 포함한 이번 총선투쟁 계획을 바꾸기로 하고 개혁적.

친노동자적 후보에 대한 당선운동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의 이같은 총선투쟁 방침 변경은 박인상 위원장이 민주당을 통해 정계진출을 하는 것이 유력해지면서 특정 후보에 대한 낙선운동을 하는 것이 설득력을가질 수 없다는 판단 및 여론에 따른 것이다.

한국노총은 이에따라 중앙정치위원회를 소집해 이같은 방침을 확정한 뒤 노총출신 후보 10여명과 친노동자 후보 40∼50명을 당선운동 및 지지대상자로 선정, 오는 3월10일께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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