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지부장 김병우) 11개지회장 등 50여명은 23일부터 충북 도교육청 로비에서 현안문제 11개항 협의를 요구하며 3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지부에 따르면 “일숙직 폐지, 이전비지급 등 타시도에서 이미 해결했거나 해결을 합의한 5개항과 고입무시험 전형, 부전공 연수비지급 등 충북지역에 긴급한 교육현안문제 6개항 등 11개항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교육감이 바쁘 다는 핑계로 여러 차례 면담을 거부해 왔다”는 것. 이에 충북지부는 “아무 런 이유없이 교육감이 교원노조의 대화제의를 거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육현장의 책임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또한 “단 체협약 실무 준비와 현안문제 해결의 위한 대화제의를 거절하는 것은 부당 노동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육감이 바쁘다며, 부교육감과 대화를 갖자고 제의, 타 협안으로 교육감면담 28일 29일 적극주선, 이전비지급은 금년부터 지급토록 노력, 임항순교사 공상처리는 교육감면담시 건의 등을 제시했다. 그러나 충 북지부는 현안문제에 대한 고민한 흔적을 찾아보기어렵다며, 교육감의 면담 을 성사시키고 현안문제에 대한 만족할만한 답변이 나올때까지 계속 교육청 에서 농성을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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