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AP〓연합]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언론인의 업무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는 국제노동기구(ILO)의 보고서가 나왔다.
정보.오락산업과 정보기술이라는 주제로 28일부터 열리는 ILO의 회의 자료인 이 보고서는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기자들의 업무처리가 신속해짐에따라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기자들이 과도한 정보량을 처리하는 직업상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일반의 예상과 달리 컴퓨터가 언론인을 대체하고 있다는 증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정보기술의 발달로 뉴스에 대한 자유기고가의 활동영역이 크게 확대되는 추세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기술 발달과 함께 여성의 언론계 진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르투갈의 경우 1980년대 전체 언론인의 20%에도 못미쳤던 여성이 90년대말에는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선진국에서는 급속한 정보화 혁명이 미디어업계 고용 패턴의 변화를 야기, 전통적인 인쇄.출판분야 종사자의 실직 현상을 불러일으켰으며, 정보통신분야에의 언론인 진출이 확대됐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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