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퇴직 교사들의 모임인 ‘전국퇴직교사협의회'(회장 이규삼·67세, 서울동원초등학교에서 98년 정년퇴임)가 결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되는 추세를 고려할 때 퇴직자들의 모임을 추진한 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평생 교단을 지키다 퇴직한 교사들이 28일 오후 2시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국퇴직교사협의회’를 결성했다. 이들은 “교사들의 비교적 높은 지적 수준과 봉사심을 살려 퇴직교사들의 친목과 권익향상, 복지증진을 추구하고 또한 교육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취지에서 퇴직교사협의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퇴직교사협의회’가 장기적으로는 전 퇴직자들의 조직화의 촉매 역할과 함께 심각한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 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역에 산재하고 있는 친목모임들과 연계해 조직확대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동호인 조직, 학교현장과의 유기적 관계를 통한 학교지원뱅크를 설치, 사회 각 봉사단체와 연결해 자원봉사 조직활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 제도를 마련이나 재취업 등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추진, 제 수당을 기본급으로 전환하여 연금 수령 교사의 이익을 도모하는 등의 퇴직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전 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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