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민연대는 1일 전국에서 유권자 독립의 날 행사를 동시다발로 열고,부패정치권으로부터의 유권자의 독립을 선언했다.
총선연대는 또 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대표단이 농성에 들어가기로 하는 등선거혁명을 향한 시민운동의 강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날 유권자 독립의 날 행사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전주 등 주요대도시를 포함해 전국 16개 도시에서 열렸다.
33인의 시민대표가 참석한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 행사에서 고은 시인은 유권자 독립선언문과 공약 3장을 발표해 “숭고한 민족의 날 3·1절을 우리는 국민과 시민의 날로 선포한다”며 “이 땅의 시민 하나하나의 의지가 이 나라의 역사 개척의 근본임을 깨달아 세상을 놀라게 할 총선혁명을 실천하자”고촉구했다.
33인 시민대표의 한 사람인 한완상 상지대 총장은 “이번 선거에서 썩은정치인과 지역감정에 기대어 정치적 목적을 이루려는 사람들을 몰아내 81년 전 우리 조상들이 원하던 진정한 독립을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시민대표에는 강원용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 김승훈 신부, 김현 원불교교무, 박형규 목사, 송월주 조계종 전 총무원장, 강만길 고려대 명예교수,노융희 서울대 명예교수, 한완상 상지대 총장, 김창국 이돈명 변호사, 박재동화백, 박노해 시인, 탤런트 유인촌씨, 윤정옥 정대협 대표, 박정기 유가협 회장, 안세준 한국장애인총연맹 회장, 이부영 전교조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한편 총선연대 대표단은 2일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밀실공천 철회,지역정치 추방, 부패정치 심판을 위한 정치개혁국민광장’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농성에 돌입하기로 했다.
총선연대는 농성장에서 공천철회 서명운동과 공천무효확인소송 원고인단모집 캠페인을 계속하며, 각 지역 총선연대도 동조농성과 농성장 지지방문 등을통해 시민운동의 열기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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