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활용이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우리나라 여론주도층들은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유기업원(원장 공병호)은 13일 기업계·학계·언론계·정관계 등 여론 주도층 1,688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의 89%는 전반적으로 인터넷 활용으로 자영업 및 재택근무가 증 가하고 그만큼 이직이 쉬워져 노동시장 유연성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인터넷 활동으로 노동시장 유연성이 감소될 것으로 응답한 비율은 5%에 머물렀으며, 전반적인 인간관계에 긍정적(76%)이라는 의견에 비해 상 대적으로 ‘직장내 공동체문화의 활성화'(5%)에는 그다지 큰 영향이 없을 것 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조사에서는 인터넷 활용 증대로 자유무역이 더욱 활성화되고 (84%), 작은 정부로의 변화(63%), 사이버공동체의 정치활동 강화(78%) 등 전반적인 경제·정치적 자유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응답자의 59%는 앞으로 전자상거래의 발달에 따라 새로운 조세체계 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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