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선실천방침 확정
총파업 교두보·민주노동당강화·의석확보 목표
후보자 의견조사, 정책토론회, 기금모금 등 추진
4.13총선 대응을 위한 민주노총의 세부 실천방침이 최종 확정됐다.
민주노총은 지난 3월9일 열린 3차 중앙집행위에서 △총파업투쟁의 교두보 확보 △민주노동당강화 △의석확보 등 이번 총선의 목표를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침을 마련했다. 이날 확정된 실천방침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설정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벌여나갈 계획이다.
<총파업 연계사업> 수요출근투쟁(<노동과 세계> 94호)을 펼치는 한편 전체 후보자를 상대로 민주노총의 3대요구에 대한 찬반여부를 묻는 의견조사(4월1일까지)와 주요정당 초청 정책토론회, 민주노동당후보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노총 3대요구를 부각시킨다.
<민주노총후보 규정> 지난 정기대의원대회의 결정에 따라 조합원이면서 조직의 승인을 얻은 8명과 조합원은 아니지만 민주노총 위원장, 조직국장 출신인 권영길(창원을), 이상현(서울 노원을) 후보 등 2명을 추가해 모두 10명을 중앙위에 상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선거자금 등의 지원을 받게 되는 민주노총후보는 20일 열리는 중앙위에서 최종 확정된다.
<민주노동당 후보 지원> 수도권 출마자 11명에 대해 서울본부와 각 연맹을 배정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실무지원자 1명 정도를 파견하는 등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출마자의 경우 지역본부(협의회)가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꾸려 총력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반노동자후보 낙선운동> 총연맹이 현재의 선거구도와 보수정당에 대한 심판을 중심으로 기본원칙을 밝히고, 각 연맹과 지역별로 낙선대상자를 선정해 운동을 벌인다. 이에 따르면 총연맹 차원의 낙선대상자 명단은 발표하지 않게 되는데, 이는 최근 들어 대상자에 대한 조직간의 상반된 견해, 5.17관련자 등이 누락되는 문제, 구체적 증빙자료 미비 등의 문제가 드러난데 따른 것이다.
<조직별 실천방침> △조합원의 정치의식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사업 △민주노동당원 모집-상집·대의원 집단가입 결의, 적극적인 당원모집 △조합원 1인당 1천원 모금운동 △3월15일까지 조합원 주소록 확보사업 △해당지역구 출마자에 대한 집중지원-선거운동 참여와 자원봉사(인접지역 포함) △연고자 소개운동-가족, 친지에 전화걸기·편지쓰기 △민주노동당 기관지 노조별 1부 이상 구독 △각 조직별 일상적 교육과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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