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의보 국고지원 50%촉구 국민대회 열려 ■
3월 14일 종묘공원에서 사회보험노조(전 지역의보노조) 조합원 등 1천
3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의보 국고지원 1조 2천억원 추가 확보
를 위한 제2차 국민대회’가 국고공대위 주최로 열렸다.
대회사를 맡은 정광훈 전농 의장 등 발언자들은 ‘건강할 권리는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인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국고지원 50%의 약속을 지키
지 않는 등 국민의 건강을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한상 사회보험노조 위원장은 ‘적자 기업에서는 임단투가 성공하
기 힘들다’며, ‘임투 승리를 위해서도 사회보험노조가 국고지원 50%를
쟁취해 의보 재정을 안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 전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과 면담을 한 국고공대위 측은 ‘여
당이 국고지원 50%의 취지에는 동의하면서도 추가 재정 지출이 어렵다
는 답변만 늘어놓았다’고 보고하였다.
집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명동성당까지 행진을 하며, 다시 한 번 정부의
국고지원 50% 약속 이행을 촉구하였다.
이날 민의련과 진보의련 회원들은 청와대 항의 엽서 보내기 선전전을
펼쳐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고, 150여 통의 엽서를 대통령 앞으로 발송
하였다.
한편 국고공대위는 3월 21일과 28일, 명동과 청량리역, 고속터미널 등
에서 국고지원 50%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가두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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