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총파업’ 방침 확정
3차 중앙위, 4월21-22일 노조대표자 수련회 열기로
민주노총은 5월31일 모든 사업장이 총파업에 돌입키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4월21일부터 이틀 동안 단위노조대표자 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3월23일 2000년 제3차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4월21일 열리는 단위노조대표자 수련회에 1천3백개 단위노조 위원장이 모두 참가해 투쟁의 목표와 밑그림을 통일하고, 총파업투쟁을 대중적으로 결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4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계속되는 수요출근투쟁에 모든 단위노조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5월31일 총파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투쟁전술은 다시 중앙위원회를 열어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3대요구를 내건 대정부교섭을 위해 위원장, 부위원장 2명, 사무총장과 금속산업연맹, 공공연맹, 보건의료노조, 사무금융노련, 전교조, 화학섬유연맹, 건설산업연맹 대표자로 중앙교섭단을 구성했다.
이날 중앙위에서는 이밖에 화물노련 산하 전국운송하역노조 투쟁의 승리를 위해 각종 집회와 투쟁에 각 조직이 최대한 동참하는 한편 각 연맹별로 투쟁기금을 모금해 전달키로 결의했으며, 해고자복직투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난 2월19일 전해투 총회에서 선출된 남규원위원장을 인준했다.
한편 이날 중앙위원회에서는 민주노총 국회의원후보 10명을 인준했으며, 민주노동당후보가 출마하지 않는 지역 조합원의 실천지침을 마련토록 했다.
이황미 leehm@kctu.org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