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해외매각반대’를 위한 자동차노조들의 파업이 10일에도 계속 된 가운데, 11일 광화문으로 수천대의 차량이 집결해 시위를 벌인다.

이날 현대차노조, 기아차노조, 대우차노조, 쌍용차노조 조합원들이 직접 차량을 몰고 광화문으로 상경해 오후 3시에 집회를 갖는다. 연맹은 약 5천 대가량을 조직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각 지역본부 간부들이 지역 별로 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 구간을 나눠 동시다발 차량행진을 전개할 예정 . 또 차량시위단중 일부는 10일 상경해 11일 오전에는 낙선운동 대상자명단 에 포함된 민주당 지구당사를 방문해 항의방문을 갖는다.

이에 앞서 10일 파업에는 현대차노조만이 전면파업을 벌였고, 대우차노조 가 오후 4시간 부분파업, 쌍용차와 기아차가 각각 6시간 파업을 벌였다. 이 들은 11일 다시 전면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13일 이후에도 정부 입장이 변 화하지 않을 경우 파업을 연장해 강력히 맞서겠다고 밝혔다. 또 어느 정도 태도변화가 있더라도 부분, 순환파업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측 담화문 발표이후에도 민주당과 노동부 등의 접촉시도는 계속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홍우 금속산업연맹 수석부위원장은 “노조 요구수용이 어려운 대신 실무협의차원에 그치는 대책기구를 이야기한 다면 우리로선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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