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제노동자 연봉제 철회”
(주)아워홈노조 처우개선투쟁 장기화
계약직 파트타임 노동자들의 처우개선과 연봉제 철회 등을 촉구하는 엘지유통 외식사업부문 (주)아워홈노조(위원장 백승우)의 투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노조는 지난 12일 서울로 상경해 문래동 엘지유통 본사 앞에서 1백여명의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지난 2월 노조가 결성된 뒤 11차례에 걸친 교섭요구를 묵살하고 있는 회사쪽에 대해 성실교섭을 촉구했다.
노조는 또 지난 3월 결성된 소속 식당가지부와 관련 “회사는 올해 들어 식당가에 일방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파트타임 사원들의 근로조건도 의료보험·국민연금은 물론 월차, 생리휴가도 보장받지 못하는 등 열악한 처지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반면 회사쪽은 노조 설립 당시 창원지점장인 백 위원장의 조합원 자격문제로 노조와 대화를 모조리 거부한 채 노조결성 한 달 뒤인 지난 3월 노사협의회를 구성해 모든 논의를 이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정경은 joungke@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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