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노동조합 프랭카드를 떼다니” 간 큰(?) 프랑스 자본에 본때를 보여주마!

4월 21일 발레오 경주공장에서는 경악할 만한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프랑스 자본 발레오가 노동조합이 게시한 프랭카드를 철거한 것이다.

이에 노동조합은 ‘노동조합에 대한 정면 도발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 대처키로 하고 항의하는 한편 사측이 무결점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세계 발레오 공장에 건 인물 사진을 철거하여 간 큰 프랑스 자본에게 본때를 보여주었다. 22일엔 대의원 2개 구역씩 돌아가며 항의 방문을 전개하였으며 사측에 이해 철거된 프랭카드를 다시 제작 부착하였다.

‘똥 싼 놈이 성내는’ 프랑스 자본의 오만함, 노사협의 15분 여만에 끝나다.

4월 19일 노사협의회는 프랑스 대표이사가 직접 참여하여 노사관계 진전의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15분 여만에 끝이 나고 말았는데 이유인즉 프랑스 르벡 대표이사 왈 “농성 천막과 프랭카드, 고품질 운동 등을 원상회복하지 않으면 노사협의회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망발과 오만함이였다고 한다.

임금교섭 불참으로 야기된 노동조합의 농성장을 원상회복 해야 노사협의회를 하겠다는 프랑스 자본의 태도는 ‘똥 싼 놈이 성낸다’는 속담을 연상시킬 뿐이다.

한편 경주지부는 4월 19일 노사협의회 결렬 이후 고품질 운동 50%에 맞춰 투쟁중이다.

호텔에서 거행된 JRP(경영설명회) 행사 – 속빈 강정일뿐

발레오 프랑스 자본은 경영설명회를 한다며 3월말부터 직원과 가족을 상대로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난리를 치더니 결국 4월 15일 호텔에서 노동조합 간부들의 피켓팅 속에 자신들만의 행사를 치루었다.

노사협의회법에 의해 분기별로 보고케 되어 있는 경영보고조차 한 두장짜리 문서로 대체하는 등 불성실한 자세를 일관해 오던 사측이 투명경영을 위한 설명회를 한다고 해서 조합원의 참여를 기대하는 것부터가 기본이 안된 태도였다. 뿐만 아니라 휴일을 이용 노동자들을 반강제적으로 동원하고 휴식권한을 빼앗으려 했으니 그들만의 초라한 설명회가 됨은 당연…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