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출사표>
“힘들어도 31일까진 타결 안 해”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
△민주노총 총파업을 앞두고 있는데.
=연맹은 민주노총의 대의원대회 방침에 따라 5월말~6월초 투쟁을 준비해왔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번 파업투쟁을 통해 IMF로 겪었던 피해를 회복해야 한다. 모두들 어려운 조건에서 투쟁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이번 투쟁의 목표인 주5일근무제,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등을 함께 쟁취해 나가자.
△연맹의 총파업준비 상황은.
=중집위와 중앙위를 통해 동력을 점검해왔는데 현재로 봐선 만만치 않다. 연맹 전 조직가운데 90개노조 10만여명이 투쟁에 들어갈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자동차노조는 25일이 돼야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한 조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권과 자본이 임단협 조기타결공세를 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대응책은.
=연맹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어렵더라도 5월31일까지는 타결짓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체협약을 진행하고 있는 노조의 경우 주40시간제 등 연맹요구가 관철되기 전에는 타결하지 않는다는 게 연맹 중앙위원회의 결정사항이다.
이재철 leecc@kctu.org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