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낮 12시 10분,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 소속 대학생 2명이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동상에 올라가 에바다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김대중 대통령, 에바다 문제를 해결하라’ 는 프랭카드를 내걸고, 에바다 문제를 알리는 유인물을 시민들에게 뿌렸습니다.
또한 “에바다 문제 해결하고 시설비리척결하여 장애인권 쟁취하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번 시위로 연대회의 소속 대학생과 평택농민회 부회장등 6명이 종로경찰서에 연행되었습니다.
연행자 명단
김진영 (서울대 97)
이지은 (연세대 99)
김형수 (연세대 95)
김도현 (단국대 96)
오현중 (성공회대 00)
이금랑 (평택농민회 부회장)
< 대안TV 해당보도 보기 http://www.daean.org/news/rights/0714_ebada.html >
[관련자료]
●전국 에바다학생연대회의 보도자료 – ‘김대중대통령은 에바다 문제 해결 약속을 지켜라’
□ 2000년 7월 14일, 오후 12 – 1시,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의 에바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시위가 있었습니다.
□ 이순신 장군 동상 위의 시위는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소속 학생 김진영(남, 서울대, 97학번)과 이지은(여, 연세대, 99학번) 두명이 ‘김대중 대통령은 에바다 문제 해결 약속을 지켜라’라는 플랭카드를 몸에 두르고 한 시간 동안 시위를 하였습니다.
□ 한 시간 동안의 시위 후에 119 구조대원들에 의하여 자진하여 내려와 지금 종로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 중에 있습니다.
□ 또한, 시위에 협조한 혐의로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 소속 김도현(남, 단국대, 96학번), 오현중(남, 성공회대, 00학번), 김형수(남, 연세대, 95학번) 및 평택농민회 부회장 이근랑(남, 40세)씨 이하 총 6명이 종로경찰서에 연행되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 연대회의는 이번 시위를 통하여 분명하게 김대중 대통령이 에바다 문제를 해결하기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 에바다 복지회 시설 비리의 상황 >
– 에바다 복지회 시설 비리는 1996년 11월 27일 평택에 있는 최성창 일가들이 운영하는 에바다 농아원에서 공금횡령, 성폭행, 미군 성범죄, 후원금 착복, 강제입양, 주민등록증 이중발급을 통한 행정비리, 강제노역, 의문사 및 변사체 발견 등 온갖 인권유린을 견디다 못한 농아학생들이 농성을 시작하며 밝혀진 전형적인 장애인 시설 비리 문제입니다.
– 에바다 복지회 시설 비리는 98년 5월 10일 김대중 대통령이 국민과의 대화에서 직접 온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해결을 약속한 사항입니다.
– 하지만, 에바다 문제는 4년여가 지난 지금에도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이번 새로운 이사진 개편에서 이사진 개편의 모든 책임이 있는 김선기 평택시장은 ‘에바다 정상화를 위한 연대회의’의 ‘민주적 이사진 개편’ 요구를 묵살하고 시설 비리의 주범인 최씨일가의 최성호를 포함한 그들의 측근 5명과 본인들의 이사진 참여에 대한 반려의사를 밝혔음에도 교수2인을 포함한 7명의 이사진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 이번 평택시의 이사진 발표는 연대회의에서 비리의 책임자들을 배제하고 민주적이고 도덕적인 이사진 개편을 통하여 에바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그간의 노력과 희망을 한순간 물거품으로 돌려버리는 처사이며, 비리를 저지른 최씨일가 장본인들이 시간이 지난 후의 평택시장의 김선기의 면죄부를 등에 업고 다시 복귀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연대회의는 에바다 문제의 해결이 단순히 평택지역의 장애인 시설 비리 문제가 아니라 450만 장애인 인권에 관련된 문제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 이번 2000년 7월 14일, 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진행된 이순신장군 동상에서의 시위를 통하여 다시한번 김대중 대통령의 약속사항을 알리며, 아직도 풀리지 않는 에바다 문제를 김대중 대통령이 반드시 책임지고 풀어야 할 문제임을 촉구하기 위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에서 시위를 하였습니다.
□ 현재 상황일지
– 2000년 6월 3일 : 에바다 복지회 민주적 이사진 개편을 위한 평택시청 앞 천막농성 시작
– 2000년 6월 28일 : 최성창 및 최성호 등 최씨일가 이사진 개편에 포함 사실에 항의하며 평택시청 앞 집회 : 전투경찰의 진압과정 – 전투경찰과 평택시청 공무원들의 집단구타로 인하여 노들장애인야학 교사 양현준씨 갈비뼈 2개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고, 장애인실업자연대 한경한씨가 전경들에 의하여 고환이 터지는 부상을 입고 입원하였고,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 의장 좌동엽씨 구속됨.
– 2000년 7월 1일 : 최씨일가 이사진 포함 반대를 위하여 권오일 교사대표, 김형수 전국에바다대학생연대회의 조직교육국장, 남정수 평택노동자회회장, 해아래집 장양 씨등 4명이 삭발을 하였고, 권오일 교사와 김형수씨가 단식을 함.
– 2000년 7월 13일 : 평택시는 에바다 복지회 이사진을 최성호를 포함한 측면 5명과 본인들의 이사진 임명을 반려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함된 교수 2명을 포함한 7명으로 일방적인 이사진 개편을 확정함.
<참고자료>
평택시, 에바다 복지회 임시이사 7명 전격 발표
-13일 7명 개별 우편선임통보서 발송
– 14일 평택시청은 에바다 임시이사진 7명을 13일 최종 선임 확정하고 우편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임시이사 명단>
△권선진(39 평택대 전임강사) △김종인(44 나사렛대 교수) △최성호(50 목사)
△이계복(60목사) △이우복(58 목사) △김두만(54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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