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후에도 강력 투쟁”

민주노총, 롯데·사회보험 문제해결 총력…25일 중앙위

민주노총이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공안탄압 분쇄를 위한 투쟁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연일 대정부 규탄집회를 계속해온 민주노총은 7월20일의 2차 집중투쟁 이후에도 롯데·사회보험노조 문제 해결을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7월18일 상임집행위를 열어 명동성당 농성을 재정비해 더욱 강화하고 롯데재벌과 정부를 더욱 압박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8.15 이산가족상봉 등 민족적 대사를 앞두고 현안문제를 조속히 해결토록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은 현재 진행중인 롯데불매 운동에 박차를 가해 교섭타결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중단체, 인권단체 등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노벨평화상 수여 반대운동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청사앞 항의집회, 농성 등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경찰의 폭력진압 장면을 찍은 사진대자보를 전국에 내려보내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사회보험노조 문제와 관련해서는 민주당 전지구당을 항의방문해 경찰폭력과 박태영 이사장 퇴진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2차 집중투쟁에 이어 22~23일 중집위원 수련회와 25일 중앙위를 잇따라 열어 구체적인 투쟁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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