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본부 1∼2도 높이기 캠페인
서울의 지하철차량과 역사(驛舍) 실내온도가 냉방적정온도인 26∼28도 보다 낮아 냉방설정온도를 1∼2도 높이자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에너지절약소비자운동본부 에너지절약감시단 1백40명은 지난달 29일 서울지하철 70개역 승강장과 차량 1백40대의 냉방온도를 출근시간대인 오전 9시부터 1시간, 낮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1시간 측정한 결과 46대만 냉방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있었고 나머지는 그보다 낮았다고 발표했다.
에너지절약본부는 낮 시간이 출근시간 보다 냉방온도가 더 낮고, 같은 호선도 차량에 따라, 동일 차량도 차칸에 따라 온도 격차가 심하며, 2호선의 경우 21.1∼29.7도까지 차이가 나고 있어 차량간 효율적인 냉방온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너지절약본부 김천주 회장은 “에어컨 실내온도를 1도만 줄이면 전국적으로 84만kw 전기가 절약되고, 이는 원자력발전소 1개 발전 전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서울지하철공사와 서울도시철도공사측에 ‘차량냉방설정온도 1도 줄이기운동’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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