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로 인한 문제 해결을 위해 매향리와 오키나와가 함께 나섰습니다.

7월 16일 매향리에서 매향리 미군 국제 폭격장 폐쇄와 오키나와 미군기지반환을 위한 매향리·오키나와 보름달 연대집회가 있었습니다.

이 국제연대 행사는 미군기지 때문에 고통 받아온 매향리와 오키나와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날의 행사를 위해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환운동가 2명이 매향리를 방문했습니다.

오키나와 보름달 축제 실행위원회의 다까에스 아사오는 국제폭격장과 미군기지문제는 세계적으로 연관된 문제라며 국제적인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통일과 매향리 문제는 오키나와 평화과제인 동시에 아시아 평화과제라고 밝혔습니다.

– 결의문 이현숙 (매향리 국제폭격장 폐쇄를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

매향리 범대위 대표와 오키나와 대표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연대의 정을 담은 현수막을 교환했습니다. 현수막에는 서로의 운동을 지지하는 글이 담겼습니다.

매향리 대책위 건물 앞에서 진행된 집회에는 오키나와 미군기지 반환운동가, 매향리 주민, 범국민대책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 마지막 순서로 매향리 사격장 정문까지 횃불을 들고 시위를 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행렬을 가로막고, 물대포를 쏘며 시위를 저지했습니다.

취재 기자 카메라에도 물대포를 쏘고, 카메라를 강탈해 가는 등 상식에 벗어나는 폭력적인 진압이었습니다.

이 날 경찰은 김용한, 김종일 범대위 상임집행위원장, 최용운 주민대책위원장 등 6명을 구타하며 강제 연행했습니다.

주민과 참가자들은 늦은 시각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며 연행된 6명의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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