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불평등한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을 위한 행동강령을 채택했다.
최 열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이재용 대구 남구청장은 28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미군기지 환경문제와 SOFA 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단체의 대화’에서 SOFA 전면개정을 위한 행동강령에 공식 서명했다.
이날 행동강령 서명식에는 전국미군기지 반환연대 배종진 사무국장과 단국대 사회학부 조명래 교수 등도 참여했다.
이날 채택된 행동강령은 ▲불평등한 SOFA 조항 및 본협정, 합의의사록, 양해사항 전면 개정 ▲SOFA에 국내 법규와 같은 수준의 환경조항 신설 ▲미군의 각종 범죄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사 및 수사권, 재판권, 형집행권, 손해배상 청 구권 완전보장 ▲미군기지 사용료 납부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 및 학계, 지자체 대표들은 미군기지에 의한 지자체의 환경피해 사례 및 해결노력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노동일보/류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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