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시애틀 그리고…서울’, 민중문화역량 총집결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아셈)을 앞두고 민주노총이 상경투쟁을 벼르고 있는 가운데 ‘투자협정 반대·WTO반대·세계화 반대’를 내건 문화제가 펼쳐진다.

투자협정·WTO반대 국민행동은 오는 10월8일 오후 5시 서울 중앙대 운동장에서 ‘시애틀, 프라하 그리고…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연합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서울 아셈에 맞춘 10월투쟁을 앞두고 노동자와 각계각층의 역량을 끌어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시애틀에서 시작돼 최근 프라하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전세계 민중투쟁을 서울로 이어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연기획단은 이와 관련해 “한국민중의 삶을 나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고 있는 ‘신자유주의 세계화’라는 괴물에 보내는 경고”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노래와 풍물, 영상, 율동 등의 부문에서 민중문화역량이 대거 함께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태춘·박은옥, 문성근, 최민식, 정지영 등 낯익은 대중문화인과 희망의 노래 꽃다지, 천지인, 박준, 박은영, 류금신, 서기상, 연영석, 풍물패 터울림, 풍물굿패 살판, 노동자뉴스제작단, 지하철노래패 소리물결, 환경운동연합노래모임 솔바람, 참여연대 노래모임 참좋다, 수도권노동자율동패 등이 출연해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다. 알아볼 곳- (02)362-6208 공연기획단

정경은 joungke@kctu.org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