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도중 정족수 미달로…재발방지대책 구체화하기로
민주노총 중앙위가 또 유회됐다. 이번에는 회의가 성립되긴 했으나 안건심의 도중 재석인원이 정족수에 미달됐다. ▶3면에 관련기사
민주노총은 지난 9월29일 7차 중앙위(서울 중소기업회관)를 열어 △정치사업 관련 건 △하반기 투쟁계획 △부설기관(민주노총 노동대학) 설립 △롯데 불매운동 중단 등을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첫 번째 안건인 정치사업 관련 건을 처리하고 두 번째 하반기 투쟁계획을 심의하는 도중 정족수가 모자라 유회되고 말았다.
이날 회의는 애초 98명이 참석해 정족수(83명)를 채웠으나 회의 도중 일부 참석자가 빠져나가는 바람에 이같은 결과를 빚었다.
민주노총은 이에 따라 회의결과 함께 조직별 참석현황(참석인원, 회의종료시 잔류인원, 불참인원 등)을 각 조직에 통보했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재발방지대책을 구체화해 곧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치사업과 관련해 4.13 총선평가를 마무리하는 한편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 전국집행위원 선거에서 민주노총 추천후보가 낙선한 것과 관련한 방침을 마련했으며, 총선기금 명목의 모금을 마감하고 후속조치를 각 연맹에 넘기기로 했다. 민주노동당의 재창당과 관련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큰 단결을 모색하되 내년 2월 정기당대회까지 완료하는 것을 요지로 하는 입장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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