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모금액의 절반…다른 곳에 쓸 수 없어

민주노총이 5억원을 목표로 모금 중인 미조직노동자 조직화기금 중 8월말까지 걷힌 5천7백여만을 1차로 각 조직에 배분한다.

민주노총은 올해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미조직노동자 조직사업에 힘을 쏟기로 하고 그에 필요한 재원을 모금을 통해 조성키로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14일까지 모금된 액수는 모두 6천2백여만원으로 집계됐다. 민주노총은 기금을 6개월 단위로 배분한다는 방침에 따라 10월5일 각 지역본부에 지급한다.

배분방식은 지역별 모금액을 총연맹과 지역본부가 반분하며, 지역별로 나누기가 모호한 기금의 경우 취약지역(강원,제주)과 여성연맹에 똑같이 나눠 지급한다. 이에 따라 각 조직에는 53만여원(부산)부터 5백74만여원(경남)까지 차등지급된다.(도표) 기금을 받은 조직은 이를 미조직노동자 조직사업에만 써야 하며 다른 용도로 써서는 안된다. 총연맹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비 지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총연맹에 배정된 2천4백여만원 가운데 7백60여만원이 대국민홍보비, 집회비용으로 이미 쓰였으며, 하반기에 교육용비디오 제작, 대국민홍보, 집회비용 등으로 지출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앞으로도 모금을 계속해 내년 3월에 2차로 기금을 분배할 방침이다.

모금액 배분액

경기본부 3,679,000원 1,839,500원

경남본부 11,483,000원 5,741,500원

경북본부 7,066,000원 3,533,000원

광주전남 1,080,000원 550,000원

대구본부 3,224,000원 1,612,000원

대전충남 5,312,000원 2,656,000원

부산본부 1,069,000원 534,500원

서울본부 2,834,870원 1,417,435원

울산본부 2,388,000원 1,194,000원

인천본부 4,038,000원 2,019,000원

전북본부 3,042,000원 1,521,000원

충북본부 2,617,500원 1,308,750원

강원본부 292,000원 2,179,633원

제주본부 2,033,633원

여성연맹 2,033,63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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