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쪽 불성실교섭에 맞서…18일부터 상경투쟁도
84일간의 파업을 마치고 지난 9월24일 잠정 복귀한 사회보험노조(위원장직무대행 김위홍)가 10월9∼10일 재파업을 단행했다. 노조는 또 아셈 기간 중인 18일부터 집중 상경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최재기 노조 대변인은 “박태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노조가 복귀만 하면 성실한 교섭으로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해놓고도 노조가 실제 복귀하자 교섭장에 나오지도 않았다. 또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나온 공단쪽 교섭위원들은 지난 6월말 합의안보다 개악된 안을 제시하는 등 문제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불필요한 노동통제로 조합원들을 계속 자극하고 있다”고 재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노조는 9일 오후3시 공단 앞에서 수도권 조합원 2천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으며, 10일에는 지역별로 지부 출정식을 갖고 민주당 각 지구당사 앞에서 의료보험료 인상 반대집회를 가진 뒤 보험료 인상 반대를 위한 대국민 가두서명을 벌였다.
이황미 leehm@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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