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근기법개악 저지투쟁 조직화 위해

민주노총은 하반기 구조조정·근로기준법개악 저지 총력투쟁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 11월29일까지 모든 조직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끝내기로 했다.

11차 중집위는 이와 함께 연맹·지역본부 대표자가 하반기 투쟁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현장을 조직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이를 위해 조합원 교육을 강화하기로 하고, 총연맹은 각 연맹과 지역본부 순회간담회를 갖는 한편 각 연맹과 지역본부 역시 전체 노조에 대한 교육을 진행키로 했다.

조합원교육과 쟁의행위찬반투표를 모든 노조가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함에 따라 총연맹은 교육과 투표진행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한편 찬반투표 용지는 일괄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하반기에도 △노동조건 개악없는 노동시간 단축 △신자유주의 구조조정 및 한미·한일투자협정 체결 중단 △국가보안법 철폐, 주한미군기지 반환 및 SOFA 개정, 군비축소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차별철폐 △사회보장 예산 GDP기준 10% 확보 등 민주노총의 5대 요구를 사회쟁점으로 만들어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은 본부장 책임 아래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5대요구에 대한 공개질의서 전달, 항의방문 등을 통해 답변을 받아내기로 했으며, 중앙에서는 국회 상임위에 요구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이황미 leehm@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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