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 구성 연대강화…’사이버 파업’ 추진
기업퇴출과 대우자동차 부도처리로 노정 사이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 저지를 위한 투쟁이
공공연맹(위원장 김연환)은 지난 10월30일 한국노총 공공노협과 함께 한시적 기구인 ‘공공부문 노동조합 연대투쟁 대표자회의(공공연대)’를 구성하고, ‘공동행동의 날'(11월30일)에 위력적인 투쟁을 벌이기로 했다.
공공연대는 이어 오는 11월14일 공공부문노조 간부결의대회를 열어 △공공부문 개혁협의체 구성 및 합의원칙 준수 △민영화방침 전면 재검토 △공공부문 추가 인력감축 중단 △낙하산인사 중단 및 개방형임용제 철회 △자율책임경영 및 2001년 예산 보장 △중앙노사교섭기구 설치 등을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공공연대는 이어 국회 상임위 일정에 맞춰 지도부가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앞에서 농성에 들어가는 한편 11월26일 서울역에서 2차 공공부문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연다.
감원 중심의 2차 구조조정에 직면한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도 거리캠페인과 함께 오는 11월29일∼30일 재경부·금감위 홈페이지 접속하는 ‘사이버 파업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연맹은 이어 오는 12월5일 ‘신자유주의 구조조정·노동조건 개악저지 전국사무금융노동자대회’를 여는 한편 노정간담회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협노조와 축협노조, 인삼협노조는 12일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협동조합구조조정분쇄를 위한 공동투쟁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한편 사무금융권의 경우 지역농협과 지역축협이 통합·인원감축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2금융권의 손해보험·생명보험쪽에서 퇴출, 해외매각, 금융지주회사로 편입 등이 예상되고 있다.
이황미 leehm@nodong.org
정경은 joungke@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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