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만도와 오토테크는 무슨 사이인가?
문막사업본부장과 부사장을 역임했던 김두경씨가 오토테크라는 회사를 설립하고 (주)만도에서는 이곳으로부터 신차종인 MS(옵티마) 일부부품의 가공 및 반조립을 납품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막공장 생산 4부에서 가공 및 조립하던 ‘아우터’라는 부품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아웃소싱을 신차종이라는 이름으로 노동조합의 별다른 저항 없이 단행한 것이다.
“신차종이라고 하나 둘씩 밖으로 빠져나가면 결국 조합원의 고용만 불안해지는 거 아니냐”는 조합원의 걱정과 분노의 목소리 말고도 최근 현장에서는 오토테크와 관련하여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문막사업본부 보전인원이 오토테크로 지원근무를 나가는 것이다.
심지어 라인에서도 지원을 간다고 한다.
기계설비 하나 유지 보수할 능력이 없는 회사에 하도급을 준 것을 보고 경영진의 올바른 판단이었다고 생각할 조합원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대의원회의 ERP 투쟁 결의
11월 24일 개최된 문막지부 대의원 회의에서는 예산안 심의와 지부운영규정 개정 등이 순조롭게 이루어졌으며 기타안건으로 토의된 ERP와 관련하여 이번 주부터 확대간부 중심으로 직접적인 저지 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하였다.
대의원회의를 마치고 확대간부수련회가 있었으며 이 수련회에는 우리 노조 출신의 금속산업연맹 부위원장 김희준 동지의 교육이 배치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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