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오만도 제9대 임원선거 약평
● 선거전술 (유세, 홍보물) 비교
<기호 1번>
1) 핵심 슬로건 : 투쟁지도부 부각 (싸워야 할 때 싸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지도부)
” 젊음과 패기, 꾸준한 현장활동” / “고용안정 쟁취, 현장통제 분쇄, 배신하지
않 는 투쟁”
① 상황인식
·제2의 구조조정, 경제위기로 다시 한번 노동의 희생을 강요당할 상황에 처해
있 음.
·발레오 자본은 생산성 향상과 기업이미지 전략에 매진. 반면 조합원 복지 요
구는 철 저히 외면함으로써 외국자본의 실체 드러남.
·강력한 집행부 건설로 노동조합을 지키고, 고용안정을 이뤄내야.
② 2번 후보 진영 비판
·투쟁하지 않는 지도부 (9.3), 현장활동 외면, 2년간의 고용합의로 고용불안
위기.
2) 공약
·고용안정 : “단 한사람이라도 짤리면 이훈우부터”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현장조직력 강화와 현장통제분쇄
·강력한 집행부 건설
<기호 2번>
1) 핵심 슬로건 : 집행경험 부각 (무경험은 모험이다, 경험에 의한 실천)
“축적된 경험, 냉철한 판단, 탁월한 실무”
① 상황인식
·무너진 조직이었지만, 윤희용이 가열찬 투쟁의지로 쟁취해낸 성과물이었음
·노동조합 분리등 취약한 조직력 : 그러나 누구도 발레오 자본에 맞서지 못하고
있음
·축적된 경험과 냉철한 판단력, 검증된 실무능력으로 풀어나가야 함. 최소의 투쟁
으로 최대의 성과를 얻어야 함.
②1번 후보 진영 비판
·젊음과 패기로는 긴 시간 쌓아온 경험을 대신할 수 없다. “굳지 않은 벽은 바람
을 막아 낼 수 없다”
·대안 없는 무조건적 투쟁은 조합원 희생만 낳는다. 희망퇴직할 사람은 위로금
더 받게 하고, 남은 사람의 고용을 지켜내는 교섭력이 필요.
·규약을 어겨가며 노동조합을 분리해서 조합원이 피해를 입었다.
2) 공약
·고용안정
– 윤희용 집행때 완전승계와 2년간 고용보장합의 도출. 2년간 한시적 보장이 아
닌 평생직장 건설, 완전한 고용보장
– 생산성과 품질유지, 상호협조
–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으로 장기적 고용안정 보장, 외주처리 차단, 생산
축소로인한 고용불안 사전 방지. 명퇴, 희망퇴직, 무급휴직 불인정 산별노조 건
설, 초대형 복지 확보
● 투표 집계 결과
총조합원수 : 657명
참석조합원수 : 642명
무효 : 1명
사고 : 25명
기호1번 : 371명 (56%)
기호2번 : 270명 (41%)
● 평가
이번 선거는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 당면한 고용 문제 및 발레오 자본에 대한 태도에 대한 조합원들의 입장 등을 총체적으로 조직하고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예년에 없이 유세전까지 선거분위기가 뜨지 않았다.
그러나 후보들의 홍보물이 배포되면서 현장의 선거 열기는 조금씩 살아나 후보들의 공약등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양측 후보 모두 고용안정에 큰 비중을 두었다. 사무직 희망퇴직, 비생산 통폐합, 자동화 설비 등의 이유로 진정한 고용대책 대안자를 찾는 신중함이 나타났다.
그러한 모습이 98%라는 높은 투표참석율을 나타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