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부 특별상여금 요구

아산지부는 만도공조 자본의 이익금에 대한 성과가 노동을 제공한 노동자에게 돌아와야 한다는 여론이 공공연하게 퍼지자, 12월 12일 아산지부회의실에서 확대간부와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 내용은 성과급 요구와 사내복지기금 이자분에 대한 문화행사 건이었다. 우선 위원장은 아산 확대간부 동지들에게 문화행사는 평택지부와 아산지부가 같이 하기로 중집위에서 결정하였다고 양해를 구하고, 성과급 요구는 조직적인 문제로 요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만도공조 아산지부에서 성과급을 요구하면 요구해도 된다. 그러나 중집위에서는 아산지부 특별상여금을 결의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위원장 간담회 이후 아산지부 확대간부회의에서 특별상여금을 요구하기로 결정하고, 요구안은 사측의 경영실적 보고후 금액은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

사내복지기금 건은 간담회 이전에 아산지부는 사내복지기금을 적치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었다. 그런데 간담회에서 위원장은 평택과 아산이 문화행사를 같이 했으면 하고 장소는 중간지점에서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아산지부는 사내복지기금을 사용하지 않고 만도공조사장에게 행사비를 요청하기로 했다. 그런데 단협 확간설명회 시간에 지부장이 중앙에서 다시 문화행사를 하지 않기로 결정이 낫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민중가수를 초청해야 하는데 예약이 다되어 있다는 것이다. 더구나 황당한 것은 만도는 이자분의 5%와 원금의 5%해서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대체키로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산지부는 사내복지기금을 적치하면서 회사에게 선물을 요구해야 하는데 들어줄지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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