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향한 – 소리짓 2000 오늘 여기에…

장애인 노점상 하재명 병원비 마련을 위한 공연

세상을 향한-소리짓 2000

오늘 여기에…

노래하는 가수 우창수와 「극단새벽」,

그리고 아마츄어 노래팀인 「노지기(노동자노래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

「4분음포」(전포성당), 「자유인」

사회보험, 일신기독병원, 고려운수 노동조합의 몸짓패 사람들,

부산대학 팬플룻 연주동아리 「피노키오」의 아마츄어 연주가,

「M-Vision」이 준비한 영상,

그리고 허드러진 만담―

이들이 엮여 세상을 향한 소리와 짓거리를 벌인다!

바로 ‘오늘 여기에’ 벌어지고 있는 세상의 모습인 소리짓!!

◇ 공연개요 ◇

。 주최: 민중생존권쟁취, 경제주권수호 부산지역공동투쟁본부

노점상폭력탄압대책특위

。 주관: 노동자민중투쟁연대(극단새벽, 노동자의 힘 부산기본단위, 부산 노점상연합,

민중연대, 실천미학연구소(준), 평등사회를 위한 민중의료연합)

。 공연일시: 12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

。 공연장소: 동의대학교 대강당

。 공연형식: 콘서트(노래, 영상, 춤, 연주와 만담이 어우러진)

。 공연소요시간: 2시간

。 관람방법: 후원권 5,000원으로 관람

。 문 의: (051)806-5919

※공연기획중에 후원금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공연의 후원권을 구입하지 못하신 분이라도 공연을 관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공연을 못 보러 오시더라도 후원하실 분은 문의(806-5919)해 주시면 후원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 연 취 지 ◇

하재명씨(부산 노점상연합 사무국장)는 2000년 6월 경찰의 폭력적인 노점상 단속에 맞서 생존권 지키기 위해 투쟁을 벌이다, 경찰의 폭력으로 뇌출혈이라는 중상을 입고 수술 후 지금도 병원에서 힘겹게 투병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민중투쟁연대의 6개 단체가 뜻을 모아 하재명씨의 병원치료비 마련을 위해 이 공연을 기획한 것입니다. 경찰의 물리적 폭력은 분명 반인권적 행위이며, 그것도 생계의 위협 속에 좌판을 벌이고 하루 하루 살아가는 노점상을 뾰족한 대안 없이 환경미화, 거리미화를 위해 벌어지고 있는 노점상 단속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환경미화인지, 사람이 먹고 사는 것 이전에 환경미화라니요! 생존권의 위협 속에 살아가고 있는 노점상, 이러한 반인권적인 행위에 대해 저항하고 있는 민중들의 삶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 하재명씨의 사건당일 상황 ◇

◆ 6월 19일

*오전 10시 30분경

:구청직원들이 중장비를 동원하여 단속시작, 그 사이 다수의 연행자가 발생, 노점상2인실신

*11시경

:전경 투입되어 진압하기 시작

*11시 10분경

::하재명씨 머리에 상처를 입고 실신, 병원으로 이송

*오후 1시경

:사라진후 최초로 거처 확인(연락 옴),성심병원 박동성 정형외과 과장으로부터 진찰받음.

*오후2시경

:본격적인 진압시작, 노점상 8명 연행, 하재명 사무국장 해운대 경찰서 수사2계에서 데려감

*오후 4시 10분경

:수사2계형사는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경찰쪽 조서만을 중 심으로 진술을 유도함. 하재명씨가 머리의 통증을 호소 하였으나 단지 진통제 약효 정도로 만 인식함.

*오후 7시

:조사를 다시 시작했으나 하재명 사무국장 의식불명에 빠짐.

*오후11시

: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

◆ 20일 새벽

*1시 30분경 뇌출혀로 수술

*오전 6시 20분경

:수술 끝남, 성심 병원 입원치료

환자의 현재 상태

하재명씨는 9월 6일 상태악화로 남산동 침례병원으로 이송 치료중입니다. 현재 상태는 상당히 호전되었느나 수두증(머리에 물이 참)으로 인해 2차 수술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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