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펠티어에게 자유를!

아래 편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레너드 펠티어는 무미아 아부자말과 더불어 미국

의 대표적인 양심수입니다. 인디언운동에 앞장섰다는 이유로 무고하게 투옥된 펠

티어 사건에 대해서는 http:/www.lpsg-co.org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내셔

널뉴스] 88호에 실린 마르코스 사파티스타 부사령관의 “레너드 펠티어에게 보내는

편지”도 참고하십시오. 아래 편지에 대한 연대서명은 http://www.PetitionOnline.com/Clemency/petition.html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빌 클린턴 대통령 귀하

아래 서명한 우리들은 레너드 펠티어 씨가 리븐워스 연방교도소에 즉시 무조건

석방되어야 한다고 요청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습니다.

펠티어 씨는 지난 1975년 6월 26일 파인릿지 인디언 보호구역에서 두 명의 연방

수사국(FBI) 요원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원래는 4명의 피고인이 대배

심에 기소되었습니다. 두 명의 피고는 법정에서 정당방위를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

았습니다.

세 번째 피고에 대해서는 기소가 기각되었습니다. 펠티어 씨는 노스다코타 주로

재판장소를 변경하여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 재판에서 펠티어 씨는 정당방위 논거

를 제기할 수 없었습니다. 재판에서는 펠티어 씨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는 어떤

증거도 받아들여지 않았으며 재판부가 받아들였다 하더라도 배심원들은 이를 거부

했습니다. 게다가 여러 증인들은 FBI의 위협 때문에 위증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재판이 끝난 후 자신들의 증언을 번복했습니다. 증언에도 불구하고 검

찰측은 여러 차례에 걸쳐 누가 그 날 요원들에게 총격을 가했는지 모른다고 언급

했습니다.

FBI는 캐나다로부터 펠티어 씨를 인도받기 위해 머틀 푸어 베어에게 세 장의 선

서 진술에 서명하도

록 강요했습니다. 펠티어 씨 재판에서 푸어 베어 씨는 펠티어 씨를 모른다고, 재

판 전에는 결코 그를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을 면담한 요원들

의 위협 때문에 선서 진술서에 서명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배심원단은 그녀의 증언

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녀가 정부측 증인으로 예정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

의 증언은 그녀가 “무능력자”라는 이유로 배제되었습니다.

몇몇 FBI 간부 및 요원들은 펠티어 씨의 유죄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에

착수했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전국적 지도자들과 그들의 조직이 가진 상식과 신

뢰도를 깎아내리려는 노력에 불과한 신문 사설과 웹사이트, 전면 광고 등의 선전

을 통해 애초의 은폐 사실을 영속화시키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지도자들은 파인릿

지 인디언 보호구역과 이 군의 비호 아래 있는 지역들에 대한 공포통치 이래 23년

여 동안 이 사건을 심도있게 연구해왔습니다.

대통령과 전국민이 선출한 관료 여러분. 우리는 지난 23년 동안 서명 및 청원운

동에 동참해온 수천만 명의 목소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

다.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 또한 펠티어 씨를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

다. 우리는 모든 정치인과 관료들에게 진정한 정의를 지지할 것을 요청합니다. 유

권자의 목소리를 존중하십시오. 펠티어 씨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행정관

감형(대통령이나 주지사에 의한 감형-옮긴이)을 요구하십시오.

인사를 보내며,

서명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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