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비정규직 노조를 설했다는 이유로 부당해고를 자행한 볼보 자본에 타격을 가하기 위해 서울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우리 볼보 비정규직 노동 조합원 일동은 민노총 서울 본부 주최의 비정규직 투쟁 사업장 연대 집회에 참석을 하였다.
한통 계약직, 이랜드, 그리고 많은 투쟁 사업장들이 참여한 이 집회애서 조합원들은 다시 한번 볼보 자본을 비롯한 악질 자본이 비정규직에 대하여 어떤 탄압을 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 배후의 김대중 정권이 얼마나 반노동자적인지를 절감하면서 투쟁의 의지를, 연대의 결의를 다졌다.
이후에 저녁에는 금속 산별 건설차 한국을 방문한 스웨덴 금속 노총 관계자분과 간담회를 가졌다.
잠을 2시간 밖에 자지 못하고 저 멀리 북구 유럽에서 오신 스웨덴의 동지는, 바로 그 스웨덴 기업인 볼보가 우리 비정규직에게 자행한 부당한 탄압의 전말을 얘기들었으며, 내일 볼보 코리아 회장(에릭)과의 면담 자리에서 우리들 투쟁의 정당함을 전달하여 현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해 압력을 가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한편 조만간 우리 조합원들은 민주노동당 초청으로 한국에 올 스웨덴 사민당 관계자와도 면담을 할 예정이다.
이제 점점 우리 볼보 비정규직 노조는 서울의 투쟁 사업장, 스웨덴 노총 등 그 연대의 틀을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그렇다. 현시기 비정규직의 열악한 노동 조건과 자본에 의한 가혹한 탄압은 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전체 노동자의 단결과 확고한 투쟁 속에서 해결이 될 수 있는 문제이다.
금속연맹의 사무실에서 금속 산별 창립대회차 방한한 남아공 노총의 관계자가 우리 조합원들에게 던진 말 “연대(쏠리다리테)”는 바로 모든 노동자가 지향해야 될 소중한 가치이자, 가장 강력한 무기이다.
한사람 한사람으로선 그 어떠한 힘도 돈도 빽도 없는 우리 노동자들이 저 자본의 야만적이고 적나라한 공세에 맞설 수 있는 무기는 오직 하나. 바로 단결뿐이다.
우리 볼보 비정규직 노동조합은 현시기 비정규직 투쟁의 크나큰 장애인 정규직과의 불화문제를, 그리고 투쟁하는 사업장과의 엉성한 연대 틀을, 결사 투쟁으로, 타오르는 분노의 조직화로 돌파를 할 것이다.
바로 그 연대와 단결 그리고 승리를 향한 길에 여러 동지들이 함께하길 거듭 당부드린다.
비정규직 노동자 단결하여 비정규직 철폐하자!!!
전체 노동자 총 단결로 생존권을 쟁취하자!!!
볼보 건설기계코리아 비정규직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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