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 공권력 침탈! 김대중 정권 타도하자!
오늘 오후 6시경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에 전투경찰 병력 3000여 명이 투입되어 농성중인 대우자동차 노동자와 가족들을 폭행하며 연행하고 있다. 경찰은 포크레인을 동원하여 정문과 남문을 철거하고 대우자동차노동조합(위원장 김일섭) 사무실을 점령하였다. 경찰병력은 계속 증강되고 있으며 공장 내 조립사거리까지 들어왔다. 또 헬기를 동원하여 조합원과 가족들을 위협하고 있다. 현재 조합원들은 조립실 안으로 집결, 정리해고를 포기할 때까지 끝까지 농성을 계속할 계획이다.
우리 당은 대우자동차 사태의 원인이 김대중 정부의 무분별한 해외매각 정책과 41조원에 달하는 국민 혈세를 횡령하고 비자금을 조성한 대우그룹 경영진에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노동자의 피땀으로 일군 국민의 재산을 가로채고도 호화사치 생활을 하고 있는 대우사태의 주범 김우중은 처벌하지 않고 오히려 노동자들을 폭력 연행, 체포영장을 발부하여 공권력 투입을 남발한 김대중 정부와 더 이상 타협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우리 당은 김대중 정부 퇴진과 노동자 생존권 사수를 위해 모든 힘을 다해 투쟁해 나갈 것이다. 김대중 정부는 대우사태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특검제를 실시하지 않고 오히려 모든 책임을 무고한 노동자와 가족에게 돌려 생존권을 박탈했다. 뿐만 아니라 정당한 생존권 요구에 무력을 동원해 진압하고 다수 노동자들이 이가 부러지고 머리가 터지는 중상을 입고 있다. 우리 당은 당력을 총집중하여 김대중 정권 퇴진 투쟁에 돌입할 것이며 이후 모든 사태의 책임은 비리 재벌과 부패정치인을 옹호하는 김대중 정부에 있음을 밝히는 바이다.
2001년 2월 19일
노동자 민중의 정당 세상을 바꾸는 힘
청년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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