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례미팅 스케치 – 모두 노동조합 탓, 횡설수설로 일관

2월 7일 전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월례미팅에서 경영설명 과정 중 “파업없는 노사문화를 원한다면 사측에서 원인 제공을 하지 말라”라는 조합원의 발언까지 나온 이날 월례미팅은 영 업, 품질, 경영환경, 투자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라기 보다는 잔소리뿐인 시어머니 그 자체였다. 사측은 1월의 매출 실적이 노동조합의 연장근로 및 특근거부로 인해 저하된 것 인양 책임을 전가에 급급했다. 경주공장의 잘못된 점이 “품질문제, 파업, 임금인상이 생산성 보다 높았다.”등이고 매출확보를 위해서는 파업 없는 노사문화 정착 되야 한다고 했다. 원인제공을 하였기 때문에 노사문제가 발생한 것인데도 모든 것을 노동자에게 전가시키려는 계산된 심보가 눈에 보였기에 불만과 반박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투자계획 설명시 불필요한 예산이 사용되고 있는 사무실 개·보수에 관한 질문에 ‘마케팅의 일환이다.’라는 아주 놀라운(?) 답을 던졌다. 상용공장에서는 희망퇴직의 문제점 지적과 매출신장에 기여한 노고를 보장하는 차원에서 특별상여금을 조합에서 요구하기 전에 솔선 수범하여 지급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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