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2001년 제8차 상임집행위원회(이하 상집)가 오늘(5월15일)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상집에서는 6월 사업계획 및 모성보호관련 법개정투쟁 관련 민주노총 방침들이 주되게 논의·결정되었다.

특히 6월 사업계획은 지난 중집에서 결정되어 진행되고 있는 총력투쟁과 맞물려 있고, 또한 하반기 투쟁을 가늠할 계획과 투쟁을 결정되는 상집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이번 상집에서 주요하게 6월 중순까지의 세부일정까지 논의·결정하고 6월 18일부터 6월말까지의 기조만 논의되었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5월 31일 이전까지는 대정부, 대국회를 상대로 하는 제도개선 관련 주요 요구 쟁점화 투쟁과 연맹 순회간담회, 지역순회 강연회를 통한 현장 조직화 사업을 진행하고, 5월 31일 총력투쟁 돌입 선포 기자회견 및 연맹- 지역본부 – 단위노동조합 서울집중 투쟁 출정식을 한다.

6월1일과 2일은 단위노동조합의 모든 간부들과 투쟁중인 노동조합의 모든 조합원들이 서울로 상경하여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 6월 1일은 대국회 집중투쟁일로 정하고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갖고 이후 투쟁문화제와 여의도에서 숙박을 하기로 했다. 2일은 아침부터 전체 대오 대국회투쟁을 전개하고 이후 쟁점별 타격투쟁을 전경련, 경총, 노사정위원회등에서 한다. 오후에는 서울역에서 전체 대오가 집결하여 신자유주의 분쇄와 김대중정권 퇴진결의 대회를 갖는다.

6월 3일부터 10일까지는 조합원 실천 및 시기집중 공동파업을 결의하는 시기로 정하고, 서울집중투쟁 단위노조 보고대회와 파업찬반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6월 11일 ∼ 16일까지는 시기집중 공동파업 시기로 6월 11일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2일부터 시기집중 공동파업에 돌입하여 지역별로 신자유주의 분쇄·김대중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한다. 또한 16일은 전국 동시다발로 “MD 미국반대! 개혁실종 민생파탄”의 책임을 물어 김대중정권 퇴진 결의대회를 민중대회 형식으로 치루기로 했다.

이후 임단협과 구조조정 투쟁이 개별화·고립화 되지 않도록 투쟁을 전국화시켜 나가고, 한편으로 국회앞 집회, 캠페인등을 통해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법안에 대해 민주노총의 요구를 관철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노동법 개악이 노사정위원회에서 합의되고, 이후 임시국회를 통해 전격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노동법 개악저지와 개정을 위한 대책팀”을 구성하여 활동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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