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권 퇴진만이 살길이다
지난 18일은 광주항쟁 21 주년이었다. 광주민중들을 폭도로 몰며, 공수부대는 무자비하게 총칼을 휘둘렀다. 그 피의 대가로 전두환은 권력을 잡았다. 광주항쟁의 최대 피해자로 자임하던 김대중은 21년이 지난 지금 광주민중의 피의 대가로 대통령이 되었다. 하지만 피해자였던 그는 입장이 바뀌자 온갖 정리해고와 구조조정으로 노동자들을 내몰고 있고, 그에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가차없이 폭력적으로 짓밟고, 구속시키고 있다. 4월 10일 대우자동차 동지들에게 가한 광란의 폭력은 말할 나위도 없으며, 5월 1일 노동자의 날에 대우캐리어 하청노동자들에 가해진 온갖 폭력은 더 이상 인권을 입에 올리기 부끄러운 따름이다. 게다가, 울산의 효성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간부들은 ‘불법파업’이 예견된다는 검찰의 황당한 논리에 의해 구속되었으며, 레미콘 운수노동자들은 사측에 의해 테러를 당했음에도 오히려 노동자가 구속당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계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뿐만아니라 없어진 제3자 개입금지 법으로 양규헌 민주노총전수석부위원장이 법정 구속되는 세상이 되고 있다. 도대체 지금이 21세기가 맞는지 헷갈린다. 노벨평화상을 탄 사람이 대통령을 하는 나라라고는 여겨지지 않는다. 뻑하면 공권력의 이름으로 폭력을 휘두르고, 자본의 노동자 탄압을 방조하고, 법으로 노동운동을 쥐어짜면서, 자신의 말을 따를 것을 강요하고 있다.(아! 속터진다.) 그 뿐인가? 의약분업의 실패, 공교육의 실패, 현정권 들어 민생문제가 제대로 해결되기는커녕 실망과 탄식이 늘고 있다.
이제 김대중정권에 무엇을 기대하는 것은 나무에서 물고기를 찾는 격이다.
민주노총은 김대중정권퇴진 투쟁을 결의한 상태이다. 민주노총의 6월 총파업을 힘차게 열어 제낌을 통해서 김대중정권퇴진 투쟁을 현실화 시켜내도록 하자!
자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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