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현재…지난해 9월보다 2만5천여 증가
민주노총 조합원이 60만명을 넘어섰다.
민주노총 조사통계국과 <노동과 세계> 편집국이 함께 조사한 바에 따르면 민주노총 조합원은 6월20일 현재 9백81개 노조 60만3천6백8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월 집계(1천3백98개 노조-57만9천3백65명)했을 때보다 2만5천여명이 늘어난 수치다. 이는 김대중 정권의 계속된 민주노총 배제전략과 탄압, 전체적인 조직률 저하속에서 나타난 결과여서 주목된다.
민주노총 조합원수가 이처럼 60만명을 넘어선 데는 전교조(위원장 이수호)의 조합원수 증가가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교조는 합법화 이후 새로 가입한 조합원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 9월(7만명)보다 1만3천여명이 증가했다. 공공연맹(위원장 양경규)도 지난해 9월(1백47개 – 9만3천5백52명)보다 14개 노조 5천여명이 늘었다. 최근에는 산별연맹에 가맹하지 않고 민주노총 지역본부로 직접 가입하는 노조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지난해 9월(32개 – 7천3백26명)보다 25개 노조 2천여명이 늘어난 57개 노조 9천1백4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9월보다 노조수가 크게 줄어든 이유는 산별노조로 전환한 금속노조, 대학노조, 민주버스노조, 보건의료노조, 언론노조, 전강노, 전교조, 운송하역노조를 각각 1로 계산했기 때문이다. 민주택시연맹이 6월말 산별노조로 전환하면 노조수는 더욱 줄게 된다.
<도표> 가맹조직별 조합(원)수
건설산업연맹 97 25,000
공공연맹 161 98,705
금속산업연맹 94 169,456
대학노조 – 7,480
민주버스노조 – 1,357
보건의료노조 – 39,805
사무금융노련 151 67,000
서비스연맹 73 12,920
시설노련 27 1,680
언론노조 – 18,000
여성연맹 18 800
전강노 – 350
전교조 – 82,810
민주택시연맹 163 33,000
화물운송노조 – 4,177
화학섬유연맹 128 32,000
서울본부 18 4,150
강원본부 3 1,074
경기본부 4 140
대전충남본부 6 282
전북본부 7 325
광주전남본부 3 390
대구본부 7 300
경북본부 1 504
경남본부 1 700
부산본부 6 1,257
제주본부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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