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노동자들의 투쟁은 계속 된다.

[자전거 전국순회 동영상 보기]
레미콘 노동자들은 지난 7월 9일부터 부산, 목포를 출발하여 자전거로 전국을 돌며 ‘레미콘 노동자 민주노조 사수 및 부당노동행위 사업주 처벌’을 요구하는 선전전을 벌이고 전국 건설운송노조 파업 99일째 되는 날 서울에 도착했다.
이날 건설운송노조는 ‘레미콘노동자 자전거 전국순회투쟁단 환영식 및 집단 단식투쟁 선포식’을 명동거리 대한종금 앞에서 갖고 집단 단식을 선포했다.
<24일 유재필 구속 수사 촉구 민중고발 투쟁 진행>
또한 7월24일 (화) 오전10시에는 법원 검찰청 입구에서 집회후 서초역 까지 행진 이후 민중고발 투쟁 전개할 예정이다.
2,300여명의 레미콘 노동자들의 전국건설운송노조의 총파업이 7월24일 현재 107일째를 맞고 있다. 건설산업연맹의 이용식 위원장이 15일째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다산법률사무소의 김칠준 변호사, 건설운송노조 조합원 250명의 집단단식농성으로 확대 되었으며 이제는 75세 고령의 조합원 아버지, 구속중인 운송노조 실무자, 그리고 7월24일부터는 학생들에 까지 확대되고 있다.
노동조합 사상 최대의 단식 투쟁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레미콘 사용주들은 “한국 레미콘 협동조합 연합회”의 지휘하에 노조를 결성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500여명의 해고와 50여명의 폭행사태를 빚었으며, 7월24일 현재까지 4명의 구속과 70여명의 수배 출두요구서 발송, 50 여명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가압류 등 노동자에 대한 일방적이고 막가파식 탄압을 하고 있으며, 현재도 불법대체근로와 노조탈퇴 등 부당노동행위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120건에 달하는 노조의 부당노동해위 고발에 대해 노동부는 절반도 않되는 50여건만 기소했을 뿐이며 그나마도 검찰의 서랍속에서 잠자고 있고 아직까지 처벌된 사업주는 단 한명도 없는 실정이다.
6월26일 국회환노위를 전후로 교섭거부에서 교섭연기로 방향을 선회했던 레미콘 사용주들은 국회가 끝나자마자 교섭거부로 돌변하고 있으며 노조는 절대 않된다는 기존의 입장을 밝히고 있는 등 사기극을 연출 하고 있다.
한편 전국민중연대와 참여연대, 민변 등의 민주시민사회단체 들은 대표적 불법적으로 불량레미콘을 납품하고 부당노동행위를 일삼는 유재필 한국레미콘 협동조합 연합회 이사장을 즉각 구속 수사할 것을 촉구하는 민중고발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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