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민주적 이사진 4명 추가선임
지난 7일 저녁 8시 ‘사회복지법인 에다바복지회'(이사장 김종인) 이사회가 열렸다. 이날 9명 전원의 이사가 참여하여 4시간동안 험악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4명의 신임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이사는 김칠준(법무법인 다산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김용한(에바다연대회의 공동대표), 박경석(노들장애인야학 교장), 박래군(인권운동연구소 상임연구원)등 모두 4명이다. 이로써 현재 에다바복지회 이사는 총 13명으로, 그동안 에바다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던 민주적 인사들이 대거 이사진으로 참여하게 되어 향후 에바다의 정상화를 비롯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존의 김종인 이사장과 최성호 상임이사가 함께 임원에서 사퇴하고 임시이사장으로 윤귀성 치과원장, 상임이사로 이우복 목사를 선임했다.
하지만 향후 에바다복지회의 행보는 그리 낙관적이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지금까지 구재단측 이사들과 이를 옹호하는 세력들이 온갖 물리적 방법을 동원하여 완강한 버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이사진체제를 본 궤도에 올려놓고 실무적인 활동을 진행할 사무국 등을 운용해서 갈등을 최소화하고 파행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편, 이날 열린 이사회는 지난 3월2일 이사회에서 합법적으로 선임한 이찬진 변호사 등 3명의 민주적 이사진에 대해 구재단측 이사들이 이사직무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내서 평택지원으로부터 기각결정이 이루어진 후 처음 열린 이사회였다.
이 결정 이후 이번 이사회가 열리기 전까지 구재단측은 평택시와 김종인 이사장을 상대로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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