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본부장 “실사용역 할 수 있다”,

조합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하자”

철도노조는 8월 18일 철도청에 “분당지역 시민단체 철도청 철도노조가 공동명의로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에 현 시스템에서 차장을 생략하고 기관사 1인 승무가 가능한지 실사용역을 의뢰하자”고 요구했다.

이영기 영업본부장은 지난 8월 14일 분당승무사무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울지역 지부장들과 만나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영업본부장은 “현 시스템에서 차장 승무를 생략하고 1인 승무가 가능한지 실사용역을 할 용의가 있느냐?”는 현장 지부장의 질문을 받고 “할 수 있다”고 답변을 했다.

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철도청에 공문을 보내 실사용역에 실제로 분당선을 이용하는 분당지역 시민단체를 포함시켜 3자가 공동으로 실사용역을 의뢰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행여부에 대해 협의하자고 요구했다.

한편 영업본부장은 이날 ‘차장승무 생략을 사전에 김기영집행부와 합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되면 조근 형식으로 파견 나와있는 차장들을 분당승무 소속으로 환원시키겠다’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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