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대우차영상패]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는 확고하다!

이번 노숙투쟁을 통해 부당 정리해고자들의 투쟁의지가 얼마나 결연한지 정확히 확인하는 자리였다. 스스로 결의하고, 규율을 정확히 지키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장시간 진행된 집회에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참여하는 모습이나 특히, 촛불 행진 시 인도를 통해 가려는 우리를 막아 나서는 폭력경찰의 저지선을 일사분란한 모습으로 무력화시키고, 행진을 성사시키는 모습을 보며 단결된 조합원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입증하는 자리였다.

하반기 투쟁을 더욱 힘차게 전개하자!

정부는 G·M으로의 매각이 힘들어지자 현대차에 위탁 경영하려는 어처구니없는 음모를 세우고 있다. 위탁경영을 통해 중형차종을 폐쇄하고, 단계적으로 공장을 축소하여 다시 매각을 추진한다는 말도 안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피 묻히는 일은 현대가 담당하고 GM에 다시 팔겠다는 말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정책실패를 눈 가리고 아옹하는 식으로 구렁이 담 넘어가듯이 하려는 정부의 모습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공세적 투쟁으로 승리를 안아오자!

정부의 위탁 경영안은 자신들의 정책실패를 인정하는 꼴이 되었다. 이는 다시 말해서 우리 투쟁의 정당함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일이다. 이럴 때 더욱더 힘차게 투쟁한다면 분명히 승리 할 수 있다. 신문지 한 장을 이불 삼아 밤을 지새우던 결의를 가지고 이제 1박2일 노숙투쟁만이 아니라 더한 투쟁이라도 해야한다.

그리고 국민들을 향해 더욱더 선전태세를 강화하고 정부의 위탁경영안의 허구성을 알려내야 한다. 조합원들의 투쟁의지는 확고하다. 이 힘을 어느 곳에 화력을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나긴 우리 투쟁의 성패가 좌우된다. (조립1부 정리해고자 이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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