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 부의장 겸 전국노점상연합회 상임고문인 노수희 씨가 안기부에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주의민족통일서울연합은 “노 씨가 지난

15일 원주에서 안기부 수사관들에 의해 연행됐으며, 17일 노 씨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연행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노 씨는 이종린·나창순 씨 등과 마찬가지로 북한동포돕기운동을 통해

조총련을 지원했다는 혐의를 받았으며, 오는 24일 검찰에 송치될 것으

로 전해졌다. 현재 노 씨에겐 변호인이 선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10월 22일 수요일 제9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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