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투쟁 동향
오리엔트화학 노조, 전면파업
부천지역에 위치한 오리엔트화학 노조가 6일 오후 ‘단체협상 보고대회 및 파
업결의대회’를 갖고 7일부터 위원장 삭발 등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노조는 지난달 24일 쟁의행위 결의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 조합
원 15명 가운데 13명이 참석해 12면 찬성, 1명 반대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시흥과 반월에 공장을 두고 있는 오리엔트화학 노조는 지난 8월 22일 1차 교
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차례의 실무교섭 및 본 교섭을 수당의 인상, 조합활동 보장, 전임 확대(주 2일에서 완전 전임으로), 정리해고
시 노사합의 등을 핵심 요구안으로 내놓고 있으나, 사측이 현재의 주 2일 노조
전임 폐지를 주장하는 등 노조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개악안을 고집하면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탈퇴 공작을 해왔다.
현재 노사 양측은 경기도 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거부한 상태이며, 노조
가 지난 9월 26일 민주화학연맹에 교섭권을 위임하여 11월 5일 사측과 첫교섭을
가졌으나 결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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