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24일 4월부터 매월 1회 주5일 근무제를 시험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운영기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험 운영될 주5일 근무제는 문화부 직속 부서들을 대상으로 매주 넷째주 토요일인 4월 27일, 5월 25일, 6월 22일 등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문화부 소속 기관은 시험 실시에서 제외된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국민불편의 최소화, 총 근무시간인 44시간 준수, 현행 복무제도를 변경하지 않는다는 등 의 원칙을 세우는 한편, 기간 중 운영전반에 관련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평가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시험 실시 기간은 전면적 주5일제 전면 도입 전 사전준비기간으로 최소 기간 및 범위아래 진행되며 행정업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토요 민원상황실 운영, 다수 민원 부서 및 실·국별 최소 1명에서 2명이 근무하는 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문화부의 주 5일 근무제 시험 운영은 도입 초읽기에 들어간 사회적 분위기로 봤을 때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다. 그간 문화예술계 및 노동관련 단체들이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삶의 질 증진, 국민여가 증대 등의 긍정적 가치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의 논의를 진행시켜온 것에 비해 그간 문화부의 입장이미진했던 것 또한 사실이다.

문화부가 주5일제 시험 실시라는 계획을 발표한 만큼 그간 연구해 온 주5일 근무제와 관련된 연구 결과 발표와 노동계 및 기타 정부 부처들을 대상으로 주5일제의 필요성을 설득해 나가는 등의 적극적 행동이 필요한 시점이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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