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과 정권의 동향]
재벌, 감원과 임금삭감 공세 대대적으로 발표
지난주에 삼성과 한라그룹의 감원과 임금 동결 삭감 발표를 필두로 하여 재벌
을 중심으로 자본의 대대적인 감원과 임금삭감 공세가 펼쳐지고 있다. 한라그룹
은 한라중공업에 대하여 사원 6000명 중 3000명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삼
성은 총액기준 임금동결과 인원 20%를 조정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어 한화그룹
은 올 임원 30%와 직원 8% 감원에 이어 구조조정 과정에서 감원을 확대하기로
하였고, 아남그룹은 27일 긴급회장단 회의를 열여 임원 20%를 줄이기로 했고,
쌍용그룹은 (주)쌍용과 쌍용자동차를 쌍용양회를 기준으로 감원을 하겠다고(쌍
용양회는 4000명을 3000명으로 감원했다)발표했다. 벽산그룹은 임금 10% 삭감,
총비용 20% 절감, 생산성 50% 향상을 발표하였다. 한국통신도 임직원 임금동결,
연차수당 공제 등의 긴축경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러한 대대적인 자본의 공격은 자본의 구조조정과 유연화-착취 강화를 위해
필수적인 정리해고제와 근로자파견법 등의 전면 도입을 주장하기 위한 사전 공
세의 측면과 더불어 노동자의 저항의식을 마비시키며 ‘경제살리기, 회사살리기’
를 위한 이데올로기 공세와 결합하여 진행되고 있어 노동자의 긴급한 대응이 요
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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