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 동향
민주노총 제2차 투본대표자회의 열어 IMF 구제금융 및 공세 대응 방침 토의
민주노총은 11월 26일 오후 2시 제2차 투본 대표자회의를 열고 IMF 구제금융
및 공세 대응 방침(안)에 대해 토의하고 12월 6일 ‘경제파탄 주범 청산과 고용
안정을 위한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열기로 했다. 총 41명 중 25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에서 IMF 구제금융 및 공세 대응방침에 대한 논의 결과 항의집회 등의
구체사업 계획은 원안대로 확정하고, 기조와 관련하여서는 제출된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정경유착 근절, 관치금융 철폐와 한은 독립) ▲경제위기 원인 규명
및 대책마련을 위해 노 사 정 시민단체로 구성되는 범국민적 대책기구 구성 ▲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임금삭감 없는 고용보장, 고용안정특별법 제정 ▲경제파
탄 주범인 한나라당, 재경원 해체 등을 요구하고, 이상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는 요구(안)과 ▲경제위기 주범인
김영삼 대통령의 사죄 촉구와 재벌, 한나라당, 재경원에 공격을 집중한다 ▲이
데올로기 전선을 강화하고 98년초 총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준비한다 ▲노총
에 공동투쟁을 제안하고 각계각층과 연대전선을 강화한다 ▲대선에서 한나라당
낙선운동과 국민후보 지지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는 투쟁방향(안)등 대응
기조에 대해 토의하였다. 기조토론 결과 참가자들은 “정책연구팀을 구성할 뿐만
아니라 IMF와 민주노총이 직접 접촉, 협상하여 구제금융이 고용창출이 되도록
해야 한다, 조합원 교육 선전에 치중해야 한다, 노 사 정 시민단체로 구성되는
범국민적 대책기구 구성은 비현실성이 있으니 중앙노 사 정 협의회 가동으로 바
꾸자, 김대통령 사죄가 아닌 퇴진을 주장해야 한다, 대선관련 주장은 삭제하는
등 요구의 내용을 다듬는 게 좋겠다”는 등의 제안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상집에
서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별 논의와 의견수렴을 거쳐 12월 10일 개최되는 중앙
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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