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동향] / 기타 동향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열어
IMF 구제금융에 대한 대응 방향 논의
민주노총은 지난 4일 오후 2시부터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중앙집행위원회를 열
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IMF 구제금융과 관련한 대응 방침에 대하여 ▲98년 연초 정
부가 구조조정 특별법과 근로자 파견법을 도입하려 할 때와 사업장 차원의 대대
적인 투쟁이 전개될 때 총파업 투쟁을 전개하기 위해 이를 준비하고 조직한다
▲민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광범한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경제위기ㆍ경제파
탄 주범과 책임 소재 규명을 요구한다 ▲한국노총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고용안
정대책위원회(노·사·정 3자 기구) 구성을 적극 요구하며,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기업·산업별 차원에서 진행되는 정리해고 등 공세에 대해 해당 노
조와 연맹, 지역본부 차원의 연대투쟁과 중앙의 지지·연대를 긴밀하게 결합하
기로 하였다.
사업계획에서는 ▲재벌해체과 경제민주화 ▲고용안정 ▲경제파탄 책임자 처
벌, 김영삼대통령 사죄, 한나라당·전경련 해체 ▲정리해고 특별법과 근로자 파
견제를 도입할 시, 또는 대대적 정리해고가 자행될 시, 즉각 총파업에 돌입한다
는 것을 요구내용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실천으로 조합원 교육 홍보, 대자보 작성, 대선 직후 대중적 실천
조직 등이 논의되었으며, 10일 전경련 앞 항의집회를 하고, 14일 전국 동시다발
로 ‘경제주권 수호·경제파탄 주범 청산과 고용안정 촉구 노동자대회’를 열되
수도권은 서울 종묘공원으로 집중하기로 하였다. 한편 각 조직별로 의견을 수렴
해 10일 중앙위원회에서 투쟁 기조를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대선 후 대의원대회
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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